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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로 BIFF 상륙

기사입력 2014.09.05 10:19 / 기사수정 2014.09.05 10:50

박지윤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유지태 주연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유지태 연기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거장의 신작이나 화제의 한국 영화들을 모아 선보이는 '한국 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실화를 바탕으로, 가장 화려한 시절, 목소리를 잃게 된 천재 테너가 친구, 아내의 도움으로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앞서 이 작품은 제17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스펙트럼 부문에 공식 초청돼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등 호평을 받았다.

현재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10월 11일 일본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유지태를 비롯해 차예련과 일본 배우 이세야 유스케가 출연했다. 유지태와 이미 호흡을 맞춘 '심야의 FM'을 연출한 김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하반기 국내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유지태는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발탁 돼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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