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바비 ⓒ 타블로 인스타그램
▲ 쇼미더머니3 바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가 '쇼미더머니3' 우승자 바비의 실체를 깜짝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타블로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쇼미더머니3 챔피언? 우리 녹음실에서는 밤새 게임하고 치킨 사달라고 하는 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바비는 TV 화면을 바라보며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상반돼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 최종회에서는 '머니(Money)'를 주제로 양동근 팀의 구제 스웨거 래퍼 아이언과 스윙스-산이 팀의 카리스마 래퍼 씨잼이 결승으로 향하는 마지막 티켓을 놓고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돌 래퍼라는 타이틀이 가벼워지는 것 같다. '얘가 래퍼로사 괜찮구나'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셨으면 한다"며 아이돌의 편견을 떨쳐버리고 싶다던 YG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바비는 결승전 곡으로 '가드올리고 바운스'를 택했다.
바비는 1~2차 투표 합계 합산 결과 아이언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 쥐었다.
한편 우승을 차지한 바비에게는 우승 직후 음원 발매 및 대형 힙합 콘서트에서의 특별 공연 기회가 혜택으로 주어진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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