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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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라마어워즈] '밀회' 김희애, 여자연기자상 수상

기사입력 2014.09.04 19:02 / 기사수정 2014.09.04 19:09

김승현 기자
김희애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희애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JTBC 드라마 '밀회'에 출연한 배우 김희애가 여자연기자상을 받았다. 

4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9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김희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김희애는 "감사합니다. 심사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밀회' 안판석 감독, 정성주 작가와 계속 일하고 싶다. 김용권, 심혜진, 박혁권, 김혜은, 최고의 연기 보여준 유아인까지 함께 해서 행복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멀리 해외에서 '밀회'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역대 최대 참가국인 50개국에서 209편의 작품을 출품, 예심을 거쳐 선정된 24편의 작품과 28명의 드라마 제작자 및 배우들이 본심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한국방송협회가 드라마를 통한 세계 각국의 문화교류와 한류의 활성화, 건강한 국민 문화 축제의 조성 등을 목표로 지난 2006년 시작한 대표적인 드라마 부문 국제상으로 매년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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