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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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해피엔딩 되나?…시청률은 '하락'

기사입력 2014.09.04 16:05 / 기사수정 2014.09.04 16:05

조재용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혁이 아버지의 편지를 보고 눈물 흘렸다. ⓒ MBC 방송화면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혁이 아버지의 편지를 보고 눈물 흘렸다. ⓒ MBC 방송화면


▲ 괜찮아 사랑이야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시청률이 소폭하락하며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11.5%) 1.4%P 하락한 수치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19회에서는 이건(장혁 분)이 과거 아버지가 남긴 편지를 읽고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건은 김미영(장나라)과 결혼식을 앞두고 과거 아버지와 타임캡술을 묻은 장소를 찾아갔다. 이건은 나무 아래 묻은 타임캡슐을 발견했고, 그 속에는 아버지가 남긴 편지가 들어있었다.

이건의 아버지는 "아빤 지금 건이랑 엄마 곁을 떠나기로 했지만 어쩌면 이 선택을 후회할 수 있다는 걸 알아"라며 "건이도 아빠처럼 중요한 선택을 해야하는 순간이 온다면, 나처럼 다가오지 않은 시간을 불안해하며 지금 이 순간을 허비하지 말고 매일매일 마음껏 누리며 살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후 이건은 김미영의 손을 꼭잡은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결혼식장을 달려갔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조선총잡이'는 11.8%, SBS '괜찮아 사랑이야'는 9.5%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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