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팬들이 그리워하는 故 은비의 생전모습 ⓒ 은비 트위터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은비가 22살 꽃다운 나이에 사망한 가운데 생전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찰과 소속사 폴라리스 측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가 탄 차량이 이날 오전 1시 30분께 경기도 용인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레이디스코드는 앞서 대구에서 KBS 1TV '열린음악회'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은비는 숨을 거뒀으며 권리세는 중태에 빠졌다. 소정은 골절상으로 부상 부위의 수술을 앞두고 있다. 애슐리, 주니는 부상 정도가 다행히 심하지 않은 상태이나 큰 충격을 받은 상태로 여러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다. 함께 탑승한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소식이 전해지자 은비가 생전 자신의 트위터에 남겼던 셀카 사진들이 다시 화제가 됐다. 은비는 평소 자신의 셀카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해 왔다. 발랄해 보이면서 멤버들과 다정한 모습들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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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