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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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 "여전히 의식 없어"

기사입력 2014.09.03 22:18 / 기사수정 2014.09.03 22:18

정희서 기자
3일 빗길 교통사고로 인해 권리세가 중태에 빠졌다. ⓒ 엑스포츠뉴스 DB
3일 빗길 교통사고로 인해 권리세가 중태에 빠졌다. ⓒ 엑스포츠뉴스 DB


▲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권리세가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진 가운데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권리세가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다. 가족들과 소속사 직원들이 병원을 지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리세는 머리를 크게 다쳐 11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리세의 혈압이 떨어지고 뇌가 너무 많이 부은 상태여서 수술을 중단, 중환자실에서 맥박 등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과 소속사 폴라리스 측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가 탄 차량이 이날 오전 1시 30분께 경기도 용인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레이디스코드는 앞서 대구에서 KBS 1TV '열린음악회'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운전자 박모 씨의 과속여부를 확인하고 있지만 해당 구간에 CCTV가 없어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소정은 골절상으로 부상 부위의 수술을 앞두고 있다. 애슐리, 주니는 부상 정도가 다행히 심하지 않은 상태이나 큰 충격을 받은 상태로 여러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다. 함께 탑승한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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