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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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사고 소식에 한달음

기사입력 2014.09.03 21:28 / 기사수정 2014.09.05 09:11

정희서 기자
 가수 이은미가 제자 권리세가 입원 중인 아주대학병원을 찾았다. ⓒ 엑스포츠뉴스 DB
가수 이은미가 제자 권리세가 입원 중인 아주대학병원을 찾았다. ⓒ 엑스포츠뉴스 DB


▲ 권리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권리세가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진 가운데 스승 이은미가 아주대학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이은미 씨가 이날 오후 아주대학병원을 찾았으나 면회를 못 하고 돌아가셨다"며 "충격을 많이 받은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은미는 MBC '위대한 탄생'에서 권리세의 멘토를 맡은 바 있다.

뇌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리세는 11시간이 넘는 장시간의 수술을 마친 뒤 중환자실로 옮겨진 상태다.

경찰과 소속사 폴라리스 측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가 탄 차량이 이날 오전 1시 30분께 경기도 용인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레이디스코드는 앞서 대구에서 KBS 1TV '열린음악회'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운전자 박모 씨의 과속여부를 확인하고 있지만 해당 구간에 CCTV가 없어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당시 주변을 지나던 차량도 없어 블랙박스도 확보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정은 골절상으로 부상 부위의 수술을 앞두고 있다. 애슐리, 주니는 부상 정도가 다행히 심하지 않은 상태이나 큰 충격을 받은 상태로 여러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다. 함께 탑승한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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