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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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고은비 애도…누리꾼 "같은 걸그룹끼리 마음 아플 듯"

기사입력 2014.09.03 19:48

정희서 기자
레이디스코드 은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수지의 애도글이 화제다. ⓒ 엑스포츠뉴스 DB
레이디스코드 은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수지의 애도글이 화제다. ⓒ 엑스포츠뉴스 DB


▲ 수지 고은비 애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본명 고은비·22)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미쓰에이의 수지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수지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너무 마음이 아프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수지는 "다른 분들도 얼른 하루빨리 회복하시길 기도할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과 소속사 폴라리스 측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가 탄 차량이 이날 오전 1시 30분께 경기도 용인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레이디스코드는 앞서 대구에서 KBS 1TV '열린음악회'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현재 멤버 리세는 장시간의 수술을 마친 뒤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며 소정은 골절상으로 부상 부위의 수술을 앞두고 있다. 애슐리, 주니는 부상 정도가 다행히 심하지 않은 상태이나 큰 충격을 받은 상태로 여러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다. 함께 탑승한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 고은비 애도글을 접한 누리꾼은 "같은 걸그룹으로서 속상할 듯", "마음이 아프네요", "수지도 스케줄 많을텐데 건강 조심하길",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시길" 등의 애도의 뜻을 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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