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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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애도 "반짝이는 꿈...안타까워"

기사입력 2014.09.03 19:35 / 기사수정 2014.09.03 19:35

대중문화부 기자
3일 빗길 교통사고로 레이디스코드의 은비가 사망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3일 빗길 교통사고로 레이디스코드의 은비가 사망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고은비의 사망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엄정화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권리세 양과 이소정 양의 회복을 기도합니다. 레이디스코드 멤버들 힘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엄정화는 "고단하고 바쁜 스케쥴에도 반짝이는 꿈을 따라 힘을 냈을 그 모든 노력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마음 아픕니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경찰과 소속사 폴라리스 측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가 탄 차량이 이날 오전 1시 30분께 경기도 용인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레이디스코드는 앞서 대구에서 KBS 1TV '열린음악회'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망했으며 리세는 장시간의 수술을 마친 뒤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소정은 골절상으로 부상 부위의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애슐리, 주니는 부상 정도가 다행히 심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탑승한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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