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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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김새론 "스릴러 작품만 찾는 건 아냐"

기사입력 2014.09.03 12:08

박지윤 기자
영화 '맨홀'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김새론. ⓒ김한준 기자
영화 '맨홀'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김새론.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김새론이 스릴러 영화 출연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맨홀' 제작보고회에 신재영 감독과 배우 정경호, 정유미, 김새론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후일담을 나눴다.

김새론은 그동안 '아저씨' '이웃 사람' 등 스릴러 물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김새론은 "힘든 역할만 골라서 하는 건 아니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대본과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고른다. 어쩌다보니 스릴러 물을 많이 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동안 연기했던 캐릭터들과의 비교에 대해서는 "이번 캐릭터는 아무래도 청각장애를 앓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며 "수화 연기 등을 통해 차별화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극 중 김새론은 청각장애 소녀 '수정'을 연기한다. 맨홀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누군가를 목격하고 '그 놈'의 타겟이 된다. 귀가 안들리는 대신, 남보다 예민한 손끝 감각으로 필사의 추격전을 벌인다.

영화 '맨홀'은 맨홀 안에서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도심공포스릴러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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