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데니안이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증샷을 공개했다. ⓒ 데니안 트위터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god 멤버 데니안이 KBS '유희열이 스케치북' 녹화 인증샷을 공개했다.
데니안은 3일 자신의 SNS에 "지오디(god) 완전체 12년만에 공중파 방송 '유희열의 스케치북'. 12년만이지만 공개홀도 똑같고 우리도 똑같고 팬들도 똑같고. 즐거운 시간이었음. 이제 당분간 셀카봉은 접어두기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데니안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가 진행된 KBS 신관 공개홀에서 방청석에 자리한 팬들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멤버 손호영, 김태우의 밝은 모습도 엿볼 수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자리에 함께한 god의 팬들 역시 손을 흔들거나 준비해 온 응원 문구를 들어보이며 즐거웠던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앞서 god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최초로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무대에서 god는 10곡 가량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군 것으로 전해졌다.
god가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5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며, god는 다음달 25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다시 한 번 팬들과 마주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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