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결혼 원정기'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나의 결혼 원정기'가 3회 중 첫 방송을 마쳤다.
지난 2일 방송된 '나의 결혼 원정기'는 3.9%(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분(5.8%)보다 1.9%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김국진과 출연자 김원준, 김승수, 박광현, 조항리가 그리스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 원정단들은 아테네 근대 올림픽 경기장으로 향했다. 그 곳에서 그리스 여신같은 한 여인이 등장했다. 안젤리키는 사랑의 전령사라고 밝히며 "유머있고 똑똑한 남자"가 그리스 여성들의 최고의 배우자감이라고 전했다.
이어 안젤리키는 다섯 남자 중 첫인상이 가장 괜찮은 남자를 뽑았다. 안젤리키는 선글라스를 벗어달라고 말하며 "외모를 보지 않지만"이라며 김승수를 택했다.
이에 김승수는 뛸 듯이 기뻐했다. 안젤리키는 개인적인 취향으로 선택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매직아이'는 4.0%, 2회 연속 방송된 MBC '야경꾼 일지' 10회는 8.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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