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 서울시 제공
▲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 지역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을 조사한 결과가 발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서울시는 올 상반기 알바천국 사이트(www.alba.co.kr)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 69만942건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을 발표했다.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최저임금인 5,210원 보다 680원 많은 5890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시급을 구별로 나누어 펴보면 평균시급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6,148원)였으며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5,672원)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가 가장 많은 업종은 음식점으로 6개월간 총 9만8335건(16.9%)의 모집공고를 냈으며, 편의점(7만7,735건)과 패스트푸드점(6만7,136건) 등이 뒤를 이었다.
채용 공고가 많이 올라온 20개의 업종 가운데 시급이 가장 높은 업종은 영업ㆍ마케팅(7,895원)이었으며, 뒤를 이어 고객상담(7,373원) 배달(6,474원) 전단배포(6,229원) 등이 높은 시급을 기록했다.
한편 아르바이트 평균시급을 접한 누리꾼은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전국 아르바이트 시급은 볼 수 없나",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짜도 너무 짜다",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서울지역이니 최저임금보다 높게 나온 것",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아르바이트 한 시간 해도 국밥 한그릇 먹으면 끝"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