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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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서예지, 정일우에 상처받고 악녀되나

기사입력 2014.09.03 00:24 / 기사수정 2014.09.03 00:24

'야경꾼일지' 정일우를 향한 서예지의 사랑이 흔들리고 있다. ⓒ MBC 방송화면
'야경꾼일지' 정일우를 향한 서예지의 사랑이 흔들리고 있다. ⓒ MBC 방송화면


▲ 야경꾼일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서예지가 정일우에게 상처 받았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10회에서는 박수련(서예지 분)이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련은 혜민서의 탕약 전매권을 매란방의 모연월(문보령)에게 주면서 의금부에 끌려갈지도 모르는 상황에 부딪혔다. 박수련의 아버지 박수종(이재용)을 끌어내리려는 세력들이 박수련이 탕약 전매권을 사사롭게 이용했다는 것을 문제 삼았기 때문.

박수종의 도움으로 도망자 신세를 벗어난 이린(정일우)은 기산군(김흥수)의 명으로 조사에 나서면서 박수련의 부정을 알게 됐다. 이린은 고심하다가 뒤늦게 박수종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사실을 알고 박수련의 잘못을 있는 그대로 밝혀냈다.

이에 박수종은 아직도 이린만 신경쓰고 있는 박수련을 불러 "대군이 너를 사지로 몰아넣고 있다"며 다그쳤다. 박수련은 당장 이린을 만나기 위해서 이린의 집으로 향했다. 박수련이 이린을 목놓아 불렀지만 이린은 없었다.

박수련은 "제게 어찌 이럴 수 있느냐. 어찌 제게 이러느냐. 제가 왜 그리 했는데 대군 때문에 그런 거다"라고 하면서 주저앉아 눈물을 쏟았다. 이린에게 상처 받은 박수련이 끝까지 순애보를 이어갈지 아니면 배신감에 악녀로 돌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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