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아시아시리즈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올해 아시아시리즈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2일 '스포니치 아넥스'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은 "올해 11월 대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시아시리즈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고 보도했다.
일본야구기구(NPB) 관계자에 따르면, 대만측에서 NPB에 "개최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연락을 취했다. 아직 대만이 아닌 다른 곳에서 아시아시리즈를 개최할지에 대해서는 결정되지 않았고, 최악의 경우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일본 언론은 보도했다.
아시아시리즈는 아시아 프로야구의 챔피언을 겨루는 대회로 지난 2005년 처음 열렸다. 지난해에는 한국, 일본, 대만, 호주, 이탈리아 등 총 5개국이 참가했고 KBO에서는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가 참가한바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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