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이 영화 '아가씨'로 6년만에 한국 영화계에 복귀한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박찬욱 감독이 영화 '박쥐' 이후 6년만에 한국 영화계로 컴백한다.
박찬욱 감독은 최근 차기작 영화 '아가씨'가 제작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촬영준비에 돌입한다. 영화 '아가씨'는 젊은 여인 두 명과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세라 월터스의 소설 '핑거 스미스'에서 모티브를 따온 스릴러물이다.
영화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의 '모호필름'과 '올드보이' 임승용 프로듀서의 제작사 '용필름'이 공동으로 제작한다. 또한 '아가씨'를 위한 프로젝트 회사 설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두 명의 여주인공을 선발하는 오디션은 오는 9월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드보이' 강혜정의 뒤를 이을 박찬욱 감독의 헤로인으로 누가 발탁 될지 관심이 뜨겁다.
6년만의 한국영화 복귀작이 될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내년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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