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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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킴, 미스틱89와의 첫 앨범…티저로 기대감 높여

기사입력 2014.09.02 08:43 / 기사수정 2014.09.02 09:21

한인구 기자
퓨어킴의 새 앨범 티저영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해당 영상
퓨어킴의 새 앨범 티저영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해당 영상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퓨어킴이 미니앨범 음원 공개에 앞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일  퓨어킴의 소속사 미스틱89는 퓨어킴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officialpuerkim)과 미스틱89의 공식 트위터 계정(http://twitter.com/Mystic_89)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붉은 원피스를 입은 퓨어킴이 탁자 위에 놓인 과일을 깎는 모습과 함께 'Purifier. 2014. 9. 2'라는 문구가 나타났다. 과일을 깎다가 베인 듯 손가락을 붙잡고 관능적인 눈빛으로 쳐다보는 그녀의 시선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퓨어킴은 버클리 음악대학을 졸업한 재원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은바 있다. 과거 음악 활동도 재조명됐다. 그녀는 2011년 영어 EP 'Mom & Sex'와 2012년 한글 가사로만 이뤄진 첫 번째 앨범 '이응'을 한국에서 선보여 오묘하면서도 깊은 목소리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퓨어킴을 눈여겨 본 윤종신은 2013년 그녀를 미스틱89로 전격 영입했다. 이후 그는 2014년 1월 첫 디지털싱글 '마녀 마쉬'를 선보였다.

오는 9월 발매될 퓨어킴의 새 미니앨범은 퓨어킴이 미스틱89와 함께하는 본격적인 첫 앨범 프로젝트로, 독창적이면서도 음악적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발표해 온 미스틱89가 퓨어킴과 손 잡고 어떤 색깔의 음악을 들려줄 지에 대해 수많은 음악 팬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퓨어킴은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자신이 여성으로서 20대를 지나오며 느꼈던 소소하면서도 진심 어린 감정들을 그녀만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농축해 6곡 안에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몽환적인 멜로디와 창의적인 가사, 독특한 음색의 조화로 자기만의 짙은 색깔을 가진 퓨어킴이 20대 여성으로서 느끼는 감정을 어떻게 담아낼지에 대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퓨어킴의 미니앨범 'Purifier'는 2일 오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하며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설 전망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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