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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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20대 여성, 사진 유포하겠다" 협박에 수사 의뢰

기사입력 2014.09.01 22:43 / 기사수정 2014.09.01 22:49

정희서 기자
이병원 ⓒ 엑스포츠뉴스 DB
이병원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이병헌이 20대 여성 2명에게 협박을 받아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JTBC 뉴스9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은 지난달 말 거액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여성 2명은 자신의 휴대폰으로 이병헌과 함께 있는 장면을 촬영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두 사람이 10억원대의 합의금을 요구하자, 이병헌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이병헌이 술자리에서 지인들과 함께 어울렸던 여성들로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찰의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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