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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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감성 짙은 캐릭터 포스터 공개…'빛나는 앙상블'

기사입력 2014.09.01 10:00 / 기사수정 2014.09.01 10:00

박지윤 기자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캐릭터 포스터 ⓒ영화사 집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캐릭터 포스터 ⓒ영화사 집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감성을 자극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선천성 조로증인 아름이의 극 중 대사와 강동원, 송혜교, 조성목의 각기 다른 매력이 담긴 모습이 어우러지며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가족이 전하는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철없는 아빠 '대수' 역을 맡은 강동원의 포스터는 순수함이 드러나는 밝은 미소와 '아버지로 다시 태어나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싶어요'라는 카피로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또한 당차고 속 깊은 엄마 '미라' 역을 맡은 송혜교의 포스터 역시 풍부한 감정의 눈빛으로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엄마, 젊다는건 어떤 느낌이에요?'라는 카피를 통해 청춘을 누리지 못한 16살 아들과 33살의 젊은 엄마의 모습이 대비되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

뿐만 아니라 신체나이 80세의 16살 소년 '아름이' 역을 맡은 조성목은 어딘가를 바라보는 모습 위로 '난 오늘도 무럭무럭 늙어갑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비록 조로증을 앓고 있지만 밝고 씩씩한 캐릭터의 특징을 고스란히 전한다.

'두근두근 내 인생' 캐릭터 포스터는 아름이의 진심어린 마음이 전해지는 이야기와 강동원, 송혜교, 조성목의 빛나는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3일 개봉.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캐릭터 포스터 ⓒ영화사 집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캐릭터 포스터 ⓒ영화사 집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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