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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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시청률 소폭 하락…아슬아슬한 접전

기사입력 2014.09.01 07:25 / 기사수정 2014.09.01 07:37

조재용 기자
​상황극을 연출한 신세경과 김주혁 ⓒ KBS2 '해피선데이- 1박 2일'
​상황극을 연출한 신세경과 김주혁 ⓒ KBS2 '해피선데이- 1박 2일'


▲ 1박2일 신세경 김주혁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KBS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이 지난주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며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1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13.4%) 0.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해피선데이- 1박 2일'에서는 '전북 군산 자유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모닝엔젤로 출연한 신세경은 '1박 2일' 멤버들과 상황극을 연출했다. 첫 번째 주자는 같은 소속사이자 배우 선배인 김주혁.

신세경은 "네가 300만원이 왜 필요해"라는 김주혁의 질문에 "군산 오는 길에 봐둔 땅이 있다"고 했다.

이에 김주혁은 "네가 부동산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그래"라고 질문을 던졌고 신세경은 "이제 나도 알 건 다 안다. 내가 돈을 벌면 오빠도 버는 거다"라고 받아쳤다.

김주혁은 "잠깐만 생각해볼게"라며 "나는 부동산에 강한 여자를 원한다"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돈이 없다"며 물러섰다.

돈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 김주혁을 보며 신세경은 "오빠 요즘 그래 보여"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리얼입대프로젝트진짜사나이)'는 13.4%, SBS '일요일이좋다(룸메이트,런닝맨)'은 6.7%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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