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황재균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롯데 내야수 황재균이 시즌 10호와 11호 홈런을 한 경기에서 몰아쳤다.
황재균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회 선제 2점 홈런에 이어 9회 쐐기포를 터트렸다. 3회는 신정락, 9회는 정찬헌을 상대로 담장을 넘겼다.
5-2로 앞선 상황에서 나온 귀중한 홈런. 롯데는 8회 1사 1,2루 위기를 벗어난 뒤 황재균의 홈런으로 4점 차 리드를 잡았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