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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故 유채영 언급…유리 과거 발언 "채영 언니 빈자리, 부담 컸다"

기사입력 2014.08.31 12:34

이재훈, 유채영 언급 ⓒ JTBC 방송화면, 쿨 1집 재킷
이재훈, 유채영 언급 ⓒ JTBC 방송화면, 쿨 1집 재킷


▲이재훈, 故 유채영 언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쿨 이재훈이 JTBC '히든싱어3' 우승 후 1집에서 함께 활동했던 고(故) 유채영을 언급했다.

이재훈은 3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 두 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4라운드 미션곡은 '슬퍼지려 하기 전에'로 선택됐고, 2번이었던 이재훈은 총 44표를 얻어 우승을 차지해 눈시울을 붉혔다. 이재훈은 "이 짧은 순간 안에 내 모든 추억이 다 지나간 거 같다. 정말 큰 생일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재훈은 고인이 된 유채영을 언급하며 안부 인사와 함께 눈물을 보였다. 패널 석에 앉아 있던 다른 동료 가수들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유채영은 1994년 쿨의 멤버로 활동, '너이길 원했던 이유'를 불렀다. 이후 유채영은 이듬해인 1995년 그룹을 탈퇴해 홀로서기를 시작한 바 있다.

이에 유채영이 과거 쿨 1집 활동 후 탈퇴했던 심경 고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채영은 지난 2008년 방송된 KBS '스타 골든벨'에 출연해 쿨 이재훈, 김성수, 유리와 만났다. 이날 유채영은 쿨 탈퇴 이유에 대해 "사장님이 춤만 추라고 하고 노래는 절대 부르는 말라고 했다. 노래를 부르고 싶은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아 나가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후 새 멤버로 합류한 유리는 "(유)채영 언니가 나간 빈자리가 커 부담감이 많았지만 다행히 카리스마 있었던 1집과는 달리 2집 은 밝고 발랄한 분위기로 이미지가 바뀌었다"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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