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M 조미가 '출발드림팀' 탈락 후 눈물을 보였다. ⓒ KBS 방송화면
▲출발드림팀 조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출발 드림팀' 조미가 탈락자로 선정된 후 눈물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출발 드림팀')에는 중국 하이난 서바이벌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게임에서 패배한 블루팀은 세 번째 탈락자를 선정했다. 탈락자는 5명의 팀원 중 3표를 받은 조미.
조미는 "이틀 동안 모기방에서 생활했던 것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행복했다"라며 "외국인이다 보니 한국에 친구가 별로 없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착한 친구 12명이 생겼다는 것이 진짜 고맙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드림팀'에서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조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멤버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 외국인이니까 한국말을 잘 못한다. 그래서 게임할 때도 상의할 때 도와줄 수 없어서 혼자서 답답하고"라면서 이내 "섭섭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조미는 "이야기를 하면 내가 바로 알아듣는 것도 힘들었고, 그래서 멤버들에게 너무 미안했다"고 덧붙이며 결국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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