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 래몽래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가 2회 연속 방송을 결정했다.
31일 '야경꾼 일지' 측은 "오는 9월 1일 상암시대 개막 특집쇼 관계상 '야경꾼 일지'를 2일 9, 10회를 연속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일에는 MBC 상암시대 개막 특집쇼 '무한드림 MBC'가 오후 8시 55분부터 11시 10분까지 2시간 15분동안 방송될 예정으로, 이날 밤 10시 방송예정이던 '야경꾼 일지' 9회는 오는 9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또 '야경꾼 일지' 9회가 끝난 후 연이어 10회가 방송돼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8회까지 24부의 3분의 1 지점을 지난 '야경꾼 일지'는
주요 캐릭터들의 사연과 함께 이들의 성격을 표현하는데 공을 들였다.
특히 지난 7, 8회를 통해 이린(정일우 분)이 '야경꾼 일지'를 발견하고 야경꾼의수장인 조상헌(윤태영)과 운명적인 재회를 하는 등 야경꾼이 다시 모이기 위한 초석을 다져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야경꾼 일지' 9회와 10회는 다음달 2일 오후 10시부터 연이어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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