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의 정경호가 황정음에게 독설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정경호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3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21회에서는 한광철(정경호 분)이 서인애(황정음)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애는 한광철에게 한광훈(류수영)의 면회를 막아주지 않았다며 화를 냈다. 서인애는 "왜 네 형이 찾아와서 내 꼴을 보게 해. 나 감방으로 보내. 그냥 거기서 죽게 내버려둬"라고 눈물 흘렸다.
그러나 한광철은 "너도 형처럼 영웅 못된 게 억울해? 너도 형처럼 영웅심에 목말라 환장을 했다고"라며 "형이나 너나 둘 다 잘났는데 너희들 속에 있는 그 잘난 영웅심이 죄악인 건 깨닫고 살아야 돼"라고 쏘아붙였다.
또 한광철은 "되게 있는 척하는데 내가 보기에 너희들 정말 아무 것도 아니야. 더 부서지기 전에 지금 살아 있는 거 감사하고 세상 좀 겸손하게 살아"라고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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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