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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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언론 "팔카오, 레알로 임대…스페인 무대 복귀"

기사입력 2014.08.30 15:21

김형민 기자
라다멜 팔카오 ⓒAFPBBNews = News1
라다멜 팔카오 ⓒAFPBBNews = News1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의 임대 이적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 메르카토'등 유럽 언론들이 2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AS모나코가 팔카오 임대 영입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공격진 보강에 나선 레알은 이번 여름 팔카오와 연결됐다. 이번 시즌 오랜 부상에서 돌아온 팔카오 역시 새로운 무대에서의 도전을 바랐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계약기간은 1년으로 임대이적료는 2000만 유로(한화 268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가 성사됐을 경우 팔카오는 지난 2013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난 후 1년 만에 다시 스페인 무대에 복귀한다.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FC포르투에서 활약했던 팔카오는 2011년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최고 공격수로 부상했다. 탁월한 골 결정력에 '인간계 최강'이라는 미명도 따랐다.

팔카오의 합류로 레알 역시 막강 공격진 구축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 토니 크로스, 하메스 로드리게스에 이어 팔카오로 새 시즌 전력 구상을 대부분 마쳤다. 일각에서는 사비 알론소의 이적과도 연관짓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알론소가 남긴 이적료를 팔카오 임대에 활용했다는 주장이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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