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에 쏘였을 때 ⓒ MBC
▲ 말벌에 쏘였을 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말벌에 쏘였을 때 대처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린 올여름, 벌 개체 수가 크게 늘었다. 7월과 8월 두 달 동안 벌 쏘임 신고 건수는 7만 건에 달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정도 많아졌다.
이에 따라 말벌에 쏘였을 때 대처도 중요해졌다.
말벌에 쏘였을 때는 우선 신용카드로 침을 제거하고 얼음찜질을 해주는 게 좋다. 그러나 쏘인 사람의 목소리가 변하거나 호흡장애를 호소하면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말벌에 쏘였을 때 병원에 도착하기 전 쇼크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잦아 최근에는 구급차에 치료약을 두는 것도 검토 중이다.
또한 성묘길에 나설 땐 가급적 향수를 뿌리지 말고 벌집을 건드렸다면 벌들을 자극하지 않게 최대한 낮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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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