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의 파비앙이 누나에게 선물할 생리대를 구입했다. ⓒ MBC 방송화면
▲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프랑스 출신 배우 파비앙이 생리대 구입에 진땀을 뺐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파비앙이 프랑스로 떠나기 전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파비앙은 누나에게 줄 생리대를 구입하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 파비앙은 "양이 많은 날, 양이 적은 날? 무슨 날 말하는 거냐"라며 의아해했다. 급기야 파비앙은 마트 직원에게 추천해달라고 부탁했고, 남자인 마트 직원 역시 당황하며 판매량이 높은 제품을 추천했다.
결국 파비앙은 친한 여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뜬금없이 미안한데 나 지금 마트에서 뭐 사려고 한다. 여자 거 있지 않냐. 그날 쓰는 거"라고 설명했다.
파비앙의 친구는 "네가 그걸 왜 사?"라고 물었고, 파비앙은 좋다고 소문난 한국 제품을 누나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파비앙의 친구는 "날개형으로 오버나이트 대형, 중형, 소형 하나씩 사면 된다. 요새는 한방생리대라고 해서 향기가 한방 향기 나는 것도 있고 꽃향기 나는 것도 있다. 취향대로 사면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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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