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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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쿨:러브온'의 판타지 로맨스, 中 대륙 물들이다

기사입력 2014.08.29 17:13 / 기사수정 2014.08.29 17:24

'하이스쿨:러브온' ⓒ (유)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
'하이스쿨:러브온' ⓒ (유)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이하 하이스쿨)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이스쿨'의 제작사에 따르면 '하이스쿨'은 최근 중국 최대 영상 플랫폼 QQ사이트 한국드라마 재생순위에서 6회만에 4천만뷰를 돌파하며 2위를 차지하고 있다 .

이러한 기록은 드라마에 대한 중국 내의 뜨거운 반응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하이스쿨'이 중국에서 이 같이 놀라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주연을 맡은 남우현(신우현 역)과 이성열(황성열)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천사가 고등학생이 된다는 신선한 소재도 큰 몫을 하고 있다.

더불어 남우현, 김새론(이슬비), 이성열이 보여주는 환상적인 호흡과 그들이 보여주는 풋풋한 로맨스는 신선한 감각으로 중국인들에게 큰 호감을 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결과는 요즘 들어 TV와 PC. 모바일을 넘나들며 동영상을 보는 이른바 '3스크린' 이용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고전적 TV 시청률로는 파악되지 않았던 '하이스쿨'에 대한 적극적인 호응을 엿볼 수 있게 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특히 국내외 동영상 플랫폼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하이스쿨'에 대한 높은 조회 건 수는 다양한 디지털미디어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디바이스와 콘테츠를 주도적으로 재조합해 이용하고 있는 젊은 층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음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중국에서의 폭발적인 반응에 놀랐다. 이러한 반응에 제작진들도 많이 고무되어 더욱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하이스쿨'에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이스쿨'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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