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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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심형탁 "도라에몽 때문에 여친과 헤어질 뻔"

기사입력 2014.08.29 15:41

심형탁이 '세바퀴'에서 입담을 뽐냈다 ⓒ MBC
심형탁이 '세바퀴'에서 입담을 뽐냈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심형탁이 장난감 때문에 여자친구와 헤어질 뻔한 사연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되는 MBC '세바퀴'는 분야별 전문가인 박사들과 대한민국 대표 살림꾼들이 한 자리에 모인 ‘세바퀴 지식인! 박사 VS 살림의 제왕 특집’으로 진행된다.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도라에몽 캐릭터 마니아임을 밝혀 화제가 된 배우 심형탁은 "도라에몽 때문에 여자친구에게 빌었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싸운 뒤 잘못을 사과하러 집에 찾아온 여자친구가 도라에몽으로 가득한 집안을 보고 놀라자 도라에몽을 사랑하는 취미를 이해해달라며 오히려 내가 빌게 됐다"고 덧붙였다.

심형탁은 "그 뒤로는 여자친구를 집에 부르지 않게 됐고 내 취미를 단계별로 조금씩 공개하게 됐다"며 도라에몽 양말부터 동전지갑, 열쇠고리 등을 차례로 공개하며 서서히 익숙해질 수 있도록 여자친구를 세뇌시킨다고 털어놓았다.

그런가하면 "나는 연하보다 연상이 좋다"며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하기도 했다.

3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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