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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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이진욱의 여인들, 서현진·유인영 첫대면 '긴장'

기사입력 2014.08.29 15:11 / 기사수정 2014.08.29 15:14

김승현 기자
삼총사 ⓒ tvN
삼총사 ⓒ tvN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삼총사' 이진욱의 여인들이 맞대면한다.

31일 방송되는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3회에서는 소현세자(이진욱 분)의 아내 강빈(서현진)과 첫사랑 미령(유인영)에 얽힌 스토리가 점차 밝혀진다.

소현세자와 강빈이 소원한 이유가 소현의 첫사랑 미령 때문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2회에서 죽은 줄 알았던 미령이 살아돌아온 것을 목격하고 놀란 소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3회에서는 소현이 미령의 죽음에 대해 재조사할 것을 명하면서 어떤 연유에서 세자빈으로 간택됐었던 미령이 죽음에 이르게 됐고, 왜 미령은 다시 소현 앞에 나타나게 된 것인지에 대한 스토리가 펼쳐지는 것.

미령이 소현이 강빈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다가, 조선을 위협하는 용골대(김성민)와 김자점(박영규)과 함께 조선을 위협하는 인물로 밝혀지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강빈과 미령이 궁에서 마주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눈 앞에서 마마를 직접 뵈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라는 미령의 가시 돋힌 대사에서 미령이 왜 궁에 들어온 것인지, 앞으로 소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삼총사'를 담당하는 CJ E&M 이영옥 PD는 "앞으로 소현, 강빈, 미령 세 사람이 얽히고설킨,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흥미를 더할 것이다"고 전했다.

'삼총사' 3회는 오는 3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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