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11.5%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9.9%)보다 1.6%P 오른 수치로 KBS 2TV '조선총잡이'(11.5%)와 동률을 이루며 동시간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미영(장나라 분)은 기자회견장에서 "사랑해요"라며 이건(장혁)에게 입을 맞췄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애절한 키스를 나눴다.
김미영은 이건에게 "건이 씨가 지금 내 옆에 있는 게 믿기지 않아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고, 이건 역시 "이 소중한 시간 사라지면 안돼요. 내 옆에 딱 붙어있어 줘요"라고 절절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건과 김미영은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뒤 애틋한 키스를 나눴다.
SBS '괜찮아 사랑이야'는 9.7%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