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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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사랑' 성동일, 조인성 증상 직접 목격해

기사입력 2014.08.28 22:48 / 기사수정 2014.08.28 22:48

임수연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성동일이 조인성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됐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괜찮아 사랑이야' 성동일이 조인성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됐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성동일이 조인성의 증상을 눈으로 목격했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2회에서는 조동민(성동일 분)이 양태용(태항호)와 함께 장재열(조인성)의 시골집을 찾았다.

이날 조동민은 그의 집에서 사건 당시 상황을 떠올렸고 모든 정황을 눈치챘다. 이후 그는 장재열을 따로 불러 술을 권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장재열은 "엄마가 전화했다. 형 출소하면 집에 들리겠다고 했다. 고맙다 형님"이라고 술김을 빌어 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조동민은 조심스레 한강우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장재열은 "예전에는 가끔씩 놈이 왔는데 지해수 만나고 좀 자주 오더라"라고 털어놨고, 조동민이 "넌 원래가 이렇게 밝았느냐"라고 묻자 그는 "어릴때는 완전 겁 많은 순둥이였다. 사고 나고나서 일부러 밝고 긍정적으로 살았다. 매일 거울 보고 웃기지도 않는데 웃는 연습 하고 농담하는 연습 했다. 마초 흉내를 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강하게 살았다. 어둠을 몰아낸 태양처럼 밝고 환하게. 모든 어둠을 삼키는 빛처럼 진짜 진짜 밝고 강하게…"라고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고, 조동민은 한강우에게 전화가 왔다며 받으러 가는 그의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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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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