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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18회 예고, 기로에 선 달팽이 커플…해피엔딩 될까

기사입력 2014.08.28 16:26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18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18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18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종영끼지 3회 만을 남겨둔 가운데 해피엔딩과 새드엔딩의 기로에 서 있어 궁금증을 낳고 있다.

17회에서 미영(장나라 분)은 건(장혁)이 유전병 때문에 자신을 떠나야만 했다는 사실을 알고 오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건의 유전병 사실이 언론에 공표되고 건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면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LTE급 전개를 보여줬다.

방송 말미 공개된 18회 예고에는 각각 해피엔딩과 새드엔딩을 암시하는 장면이 삽입돼 있어 시청자와의 밀당에 박차를 가했다.

공개된 예고에는 기자회견장에서 눈물의 재회를 하는 건과 미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소파에 나란히 앉아 신혼부부 포스를 자아내고 포옹을 나누는 등 달달한 달팽이커플의 모습과 함께 "아무리 힘든 길이라도 그 사람 옆에 있으면 다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미영의 모습이 공개돼 해피엔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건이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미영을 보고 단호한 표정으로 "저 여자 끌어내요"라고 말하는 모습과 눈물이 그렁그렁한 서글픈 건의 표정 등은 새드엔딩을 우려하게 하는 등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만들었다.

'운널사' 제작진은 "아직 달팽이커플 앞에는 풀어야 할 숙제들이 남아있는 만큼 마지막 회까지 쫄깃한 전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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