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근로시간 세계 2위 ⓒ MBN 방송화면
▲ 한국인 근로시간 세계 2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인 근로시간이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시간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근로시간은 2163시간으로 세계 2위를 기록했다. OECD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한 국가는 멕시코(2237시간)로 밝혔졌다.
한국인의 근로시간은 OECD 평균인 1770시간보다 30% 많으며, 가장 적은 네덜란드(1380시간)와 비교하면 60% 이상 더 일하고 있다.
8년 동안 줄곧 1위를 차지했던 한국인 근무시간은 지난 2008년 2246시간으로 줄어들면서 멕시코(당시 2260시간)에 1위를 내줬다.
한국인 근로시간이 줄어든 것은 2004년부터 시행된 주 5일 근무제와 세계 금융위기로 실업률이 오르면서 시간제 근로자가 증가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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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