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 아이앤에스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2001년 16세의 싱어송라이터로 혜성같이 등장한 유리(Yuri)가 가요계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유리는 신인수 작곡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컴백을 결정해 오는 29일 디지털싱글 '거짓말이야'를 발표한다.
지난 2008년 정규 2집 타이틀곡 '가슴아 제발'을 통해 가수와 작곡가로서 첫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금까지 각별한 친분을 유지해오다 최근 신인수 작곡가의 러브콜로 6년 만에 음악작업을 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신인수 작곡가는 "유리는 데뷔 때부터 천부적인 음악성과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가수였다. 오랜 기간을 곁에서 지켜본 후 이제야 다시 음악작업을 함께 하게 됐다. 앞으로 유리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본인이 직접 만들고 부른 '장미의 미소'를 시작으로 핑클의 '블루레인' '나의 왕자님께', 플라이투더스카이의 '가슴 아파도' '전화하지 말아요', 다비치의 '남자도 우나요' '한 사람', 엠씨더맥스의 '가슴아 그만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가요계의 마이더스의 손 신인수 작곡가와 타고난 천재 보컬리스트 유리가 재회한 만큼 최고의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컴백 예고와 함께 공개된 티저이미지를 통해 유리는 건강미 넘치는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