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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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구라 "유정현, 낙선 후 뒷모습 쓸쓸해보여"

기사입력 2014.08.28 12:38

'라디오스타' 유정현 ⓒ MBC 방송화면
'라디오스타' 유정현 ⓒ MBC 방송화면


▲라디오스타 유정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라디오스타' 김구라가 유정현의 쓸쓸했던 뒷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에서는 '철없는 남자들' 특집으로 유정현과 배우 이계인, 래퍼 딘딘, 개그맨 황현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정현은 '김구라를 질투하는 것이 사실이냐'고 묻는 MC들의 질문에 "과거 JTBC '적과의 동침'에 출연했을 때 딸이 김구라는 화면에 크게 나오고 나는 벌레같이 작게 나온다고 하더라. 그 후 김구라를 왠지 싫어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자신이 유정현의 방송 복귀에 힘썼다면서 "19대 선거에서 낙선한 후 유정현에게 전화가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구라는 "유정현이 한 도넛가게에서 마스크를 쓰고 코르덴바지를 입고 주문도 하지 않은 채 쭈그려 앉아있었다. 내가 '형 뭐 먹어야지?'라고 물으니 '내가 감기에 걸려서'라고 불쌍하게 답하더라"고 말했다.

또 김구라는 "방송 복귀에 대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눈 뒤 자동차가 어디 있는지 물었는데, 멀리 주차를 해놨다면서 유정현이 혼자 마스크를 끼고 담배를 피며 걸어가는 뒷모습이 너무 쓸쓸해 보였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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