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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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대륙 접수하나…한드족 입소문 탔다

기사입력 2014.08.28 08:04 / 기사수정 2014.08.28 08:18

정희서 기자
'삼총사' 정용화 ⓒ FNC엔터테인먼트
'삼총사' 정용화 ⓒ FNC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삼총사' 정용화가 중국 한드족에게 눈도장을 단단히 찍었다.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에서 열혈 초보 무관 박달향 역을 맡은 정용화에 대한 호평이 해외에서도 쏟아지고 있다.

삼총사'는 웨이보 TV검색어에서 한국 TV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중국 최대 검색 엔진 바이두 종합 검색어 순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방송 첫 회 만에 하반기 최고의 '한드 기대작' 임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사극 장르로서는 이례적으로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토도우, 유쿠닷컴에서 한국 드라마 조회수 상위권을 유지하며 해외에서도 통하는 사극임을 알렸다.

'삼총사'와 함께 주연 정용화에 대한 관심 또한 해외 언론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삼총사' 2회분이 전파를 탄 현재 중국 내 100여 건 이상의 기사가 보도되며 정용화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화제로 떠올랐으며, 홍콩 유력 일간지들은 방송 직후 극중 60대 노인으로 변신한 정용화의 모습을 비교 보도하며 정용화의 첫 사극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류 대표 밴드 씨엔블루 활동과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 등 다수의 한류 메가 히트작에 출연하며 탄탄한 해외 기반을 갖춘 '정용화 효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이다.

정용화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3회는 3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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