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父, 루게릭 병으로 돌아가셨다"

▲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라디오스타' 김구라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철없는 남자들' 특집으로 배우 이계인, 방송인 유정현, 황현희, 래퍼 딘딘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서장훈한테 전화가 왔다"면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대해 언급했다. 김구라는 "전 농구선수였던 박승일 씨가 10년째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데,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서장훈을 지목했더라. 그리고 서장훈이 날 지목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구라는 "박승일 씨와도 인연이 있다. 제 아버지도 루게릭병으로 돌아가셔서 박승일 씨 집에도 두어 번 가고 그랬다"면서 "제가 먼저 하고 나머지 DJ 3명을 지목하겠다"고 전했다.

그러자 윤종신은 "조인성 씨도 얼마 전에 참여했다. 조인성 씨가 했으면 전 안 해도 되는데. 저희 계열 중에 대표로 한 거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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