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 운동신경, 이형택-전미라도 인정했다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타고난 운동신경을 뽐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이형택, 전미라가 코치로 합류한 테니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자제 평가전을 통해서 기본 실력을 알아본 뒤 이형택, 전미라 코치와의 첫만남을 가졌다.

이형택, 전미라 코치는 선수 선발을 위해서 멤버들을 대상으로 서브를 포함해 간단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두 코치를 놀라게 한 멤버는 타고난 운동신경의 소유자 정형돈이었다. 정형돈은 타방송에서 라켓을 한 번 잡아본 게 전부임에도 감각적으로 움직이며 초보자답지 않은 실력을 드러냈다.

이에 이형택 코치는 "운동신경이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제일 좋았던 것 같다. 가장 발전가능성이 있는 선수가 아닌가 싶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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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