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가 남녀혼탕을 가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 SBS 방송화면
▲매직아이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효리가 남녀혼탕에 갔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김수용과 박건형이 출연해 여성의 신체에 대해 촬영하는 도촬에 대해 어디까지가 유죄고 무죄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얼마 전 여성의 신체를 몰래 도촬한 남성이 찍은 사진 40 중 20장만 유죄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눴다.
이어 MC들과 게스트들은 도촬의 유무죄를 어떻게 판단 할 것인가와 남녀의 신체 노출,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들에 대해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그 때 이효리는 "남편과 여행을 갔었다. 베를린에 갔을 때인데 그 곳에 남녀 혼탕이 있었다"며 "탈의실은 따로 있었는데 한 곳에서 다 만나는 구조더라. 민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수영복을 빌려주길래 수영복을 입고 들어갔다. 사람들이 다 벗고 있으니 오히려 그 곳에서 수영복을 입는 게 이상했다. 결국 수영복을 벗고 다시 들어갔지만 남편은 끝까지 수영복을 입고 있었다"며 남녀혼탕을 체험한 경험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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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