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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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 발라드 퀸의 화려한 컴백…음악적 성장 보인다 (종합)

기사입력 2014.08.26 17:23 / 기사수정 2014.08.26 17:46

조재용 기자
왁스 ⓒ 권태완 기자
왁스 ⓒ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왁스가 오랜만에 앨범을 발매했다.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했고 마음가짐 또한 달라졌다.

26일 가수 왁스는 한미 합작 프로듀싱 그룹 엠버글로우과 함께 한 프로젝트 앨범 '스파크(SPARK)'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서울 여의도 M PUB IFC몰점에서 열었다.

왁스는 "오래만에 쇼케이스를 하게 돼 긴장된다. 그래서 지인들이 많이 방문했다"며 "개리·윤건·이기찬 등이 함께했다"고 깜짝 공개했다. 이어 이들은 무대 위로 직접 올라와 왁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등 힘을 실어줬다.

왁스 ⓒ 권태완 기자
왁스 ⓒ 권태완 기자


이어진 쇼케이스에서 왁스는 이번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왁스는 "이번 앨범의 마음가짐은 달랐다. 초심에 대해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은 상업성에 기준을 두고 만들지 않아 음악성에 더 자신있다. 앨범 자체를 홍보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왁스는 이번 앨범에서 '힘내', '비상', '숨겨둔 절반의 사랑' 등 3곡을 타이틀로 했다. 이외에도 왁스의 감수성 짙은 발라드 음악부터 강렬한 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됐다.

왁스는 이에 대해 "특별히 3곡이 좋아서 타이틀 곡으로 정한 것은 아니다. 분위기가 다른 3곡을 선정했다"면서 "개인적으로는 발라드 감성이 많아서인지 '끝 사랑'에 애착이 있다"고 밝혔다.

왁스 ⓒ 권태완 기자
왁스 ⓒ 권태완 기자


왁스는 MC 딩동의 1위 공약에 대한 질문에 "결혼 질문만 나오면 늘 내년에 결혼한다고 밝힌 지 꽤 됐다"면서 "이번에는 1위가 된다면 내년에 꼭 결혼하겠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이와함께 왁스는 콘서트 소식도 함께 전했다. 왁스는 "11월 콘서트 계획을 가지고 있다. 대극장보다는 소극장 콘서트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왁스는 "이번 앨범에서는 최대한 많은 활동을 할 계획이다. 가리지 않고 공연하겠다"는 말로 모든 쇼케이스를 마쳤다.

한편 '스파크'는 왁스가 지난 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코인 런드리'에 또 다시 엠버글로우와 호흡을 맞춰 만든 프로젝트 앨범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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