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기쁨모드' 표절 의혹에 "변호사와 상담 중"

기사입력 2014.08.26 16:34 / 기사수정 2014.08.26 16:34

대중문화부 기자

작곡가 주영훈이 26일 미국 싱어송 라이터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가 자신이 2006년 작곡한 코요태의 '기쁨모드'와 유사하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 엑스포츠뉴스 DB

▲주영훈 기쁨모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작곡가 주영훈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메간 트레이너가 자신의 곡 '기쁨모드'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주영훈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가 지난 2006년 주영훈의 곡인 코요태의 '기쁨모드'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김종민이 부른 '사랑이 떠나도 슬퍼서 울지는 마라 새롭게 찾아올 인연에 설레이잖아'라는 후렴구는 'All About That Bass'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해당 곡은 8월 3주 빌보드 차트 4위까지 오르며 인기를 얻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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