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9:22
사회

인육캡슐, 국내 밀반입 여전…누리꾼들 "비인간적"

기사입력 2014.08.26 16:05

대중문화부 기자
인육캡슐 ⓒ SBS 방송화면 캡처
인육캡슐 ⓒ SBS 방송화면 캡처


▲ 인육캡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인육 캡슐이 최근에도 국내에 밀반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인육캡슐을 국내에 밀반입하려다 적발된 건수는 117건이며, 적발된 물량은 6만 6149정이다.

인육캡슐의 연도별 적발 건수는 2011년 22건(1만 2524정), 2012년 47건(2만 663정), 2013년 41건(2만 7852정) 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역시 지난 7월까지 14건 5110정이 적발됐다.

인육캡슐은 대부분 중국에서 들어왔으며 반입 방식은 우편이나 휴대 밀반입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재 의원은 "인육캡슐은 복용하면 건강에도 치명적인 위험을 줄 수 있는데 피부나 자양강장에 좋다는 잘못된 의약상식이 퍼져있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인육캡슐 끔찍하다", "인육캡슐을 먹을 수나 있나?", "비인간적이다", "이건 좀 아닌듯"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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