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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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의 실체는?

기사입력 2014.08.26 09:25 / 기사수정 2014.08.26 09:25

박지윤 기자
영화 '제보자' 메인 포스터 ⓒ메가박스 플러스엠
영화 '제보자' 메인 포스터 ⓒ메가박스 플러스엠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제보자'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보자'는 시사프로그램 PD '윤민철'(박해일 분)이 전 세계적인 이목을 끈 줄기세포 복제 논문이 조작되었다는 제보를 받고, 그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화면을 가득 메우는 취재 카메라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 싸인 박해일, 유연석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 '윤민철'과 '심민호'(유연석)를 향한 취재진의 뜨거운 열기는 영화 속에서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른 '이장환'(이경영) 박사의 논문에 의혹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언론과 여론의 거센 비난을 받게 되는 두 사람의 상황을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이 열광한 진실, 그것은 조작되었다"라는 간결한 카피는 대한민국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던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제보자' 메인 예고편 ⓒ메가박스 플러스엠
영화 '제보자' 메인 예고편 ⓒ메가박스 플러스엠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대한민국 모두와 맞서 진실을 밝히려는 '윤민철' PD와 제보자 '심민호'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그려내며 치열한 진실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처음부터 복제된 줄기세포는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라는 '심민호'의 충격적인 제보로 취재를 시작하는 '윤민철'은 '이장환' 박사의 논문에 대한 의혹을 점점 키워간다. 하지만 이내 이장환 박사를 지지하는 국민들의 비난 여론과 보이지 않는 외압으로부터 취재 진행을 제지 당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영화 '제보자'는 줄기세포 스캔들의 실체를 파헤치는 진실 추적극으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했던 줄기세포 스캔들을 다룬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남쪽으로 튀어'를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2일 개봉 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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