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8:25
사회

소개팅 · 맞선 만남, 언제 잡는 것이 가장 좋을까?

기사입력 2014.08.26 10:06 / 기사수정 2014.08.26 10:06

강정훈 기자
[사진 = 결혼정보회사 가연 제공]
[사진 = 결혼정보회사 가연 제공]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이사 김영주, www.gayeon.com)이 맞선을 앞둔 미혼남녀들을 위해 맞선 성공률을 높이는 팁을 공개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김은영 커플매니저는 "보통 미팅 일정을 잡을 때 주말이나 금요일 저녁을 많이 떠올리지만, 목요일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목요일을 추천하는 이유는 2가지다.

첫 번째 이유는 만남의 용이성 때문이다. 목요일 퇴근 후 저녁식사 미팅을 할 경우 다음날도 보통 출근을 해야 하므로 특별한 데이트 코스 고민 없이 무난하게 첫 만남을 진행할 수가 있다.

또한,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느꼈다면 하루 이틀 정도의 시간을 두고 주말에 만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너무 긴 날짜 공백을 가질 필요가 없고, 서로 연락만 주고 받으며 며칠씩 지나 보낼 필요도 없다. 첫 만남 후 호감이 있는 상태에서 바로 이어지는 주말에 애프터를 신청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두 번째 이유는 더욱 여유로운 만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금요일에는 번화가마다 사람들이 가득하고 식당이나 카페 등에 자리가 없는 경우도 많다. 이는 주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더욱 차분한 만남을 위해서는 소란스럽고 북적북적한 금요일이나 주말보다는 목요일이 추천된다.

김 커플매니저는 "첫 만남은 아무래도 몇 번의 만남이 쌓인 후의 데이트와는 성격이 다르다. 시끄러운 분위기나 피곤함에 따라 첫인상과 호감도까지 좌우될 수가 있다"며 "가능하면 차분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 커플매니저는 "비가 오면 감상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되면서 상대에 대한 호감을 느낄 가능성도 커진다"며 "맞선 성공률에 요일과 날씨도 영향을 미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당사자의 자세이며 열린 마음으로 상대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각과 만남에 최선을 다하려는 자세가 맞선 성공률을 높이는 가장 큰 열쇠"라고 조언했다.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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