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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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강동원 "송혜교와 호흡, 시너지 엄청났다"

기사입력 2014.08.25 15:57

강동원. 엑스포츠뉴스DB
강동원.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강동원이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남녀 배우로 송강호와 송혜교를 꼽았다.

강동원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송혜교와 잘 맞았다. '두근두근 내 인생'이 개봉하면 반응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송혜교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 그는 "송혜교와 원래 친분이 있었고 전 작품에서도 함께 했다. 두번이나 호흡을 맞춰 본 사람이 한번도 없었다. 송혜교가 처음인데 엄청난 시너지 있었다. 편안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남자배우로는 송강호를 언급하며 "'의형제'에 함께 출연했던 송강호와의 호흡이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강동원은 17살 태권도 유망주에서 33살 아들 바보가 된 아빠 대수를 연기했다. 걸 그룹에 열광하고 아들의 게임기를 탐내는 철부지 아빠지만, 택시 운전에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계와 아들 병원비를 책임지는 든든한 가장이다.

9월 3일 개봉.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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