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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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군인 밥값 계산, 오히려 감동 받았다" [화보]

기사입력 2014.08.25 07:49 / 기사수정 2014.08.25 07:49

정희서 기자
박형식 남지현 ⓒ 하이컷
박형식 남지현 ⓒ 하이컷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박형식과 남지현이 커플 화보 촬영에 임했다.

박형식과 남지현은 8월 21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풋풋한 커플 화보를 선보였다.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보여준 티격태격하는 모습과는 달리 두 사람은 다정스러운 눈빛을 교환하며 달달한 커플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니트, 터틀넥, 스웨트 셔츠 등 가을 옷으로 구성된 박형식과 남지현의 이번 화보는 바이크 리페어 샵 의상을 입고 진행됐다.

박형식은 최근 휴가 나온 군인들의 밥값을 계산해 화제가 됐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형식은 "멤버들과 식당에 갔는데 군인 네 명이 밥을 먹고 있었다"며 "그런데 그 옆에는 군인 한 명과 가족들이 같이 있더라. 그들 네 명도 부모님과 밥을 먹고 싶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계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생한다'는 내용의 메시지와 함께 밥값을 계산했다"며 "나중에 그 중 한 명이 SNS에 사연을 올렸다. 오히려 그들과 마음을 나눈 것 같아 나야말로 감동했다"고 밝혔다.



박형식은 "연애하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연애하고 싶은 생각은 매일 든다"면서도 "아직 임자를 만나지 못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연애 세포가 사라진 것 같다"고 답했다.

남지현 역시 "이성을 좋아하는 감정을 아직 잘 모르겠다. 여고 출신이거든. 대학교 입학해서 만난 친구들은 오히려 가족 같은 느낌이 강하다"며 웃었다.

남지현은 내가 뽑은 최고의 작품을 묻는 질문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다 준 건 '선덕여왕'이었다. 이 작품으로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고 아역으로 가장 오래 출연했다"며 "그리고 '선덕여왕'으로 경험을 얻었다면, '오늘'은 정신적으로 성숙하게 만들어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연기돌'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박형식은 "연기돌은 많다. 지금은 연기를 배우는 단계"라며 "이번 드라마에서 선배님들이 많이 출연해서 배움의 장이 될 것 같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형식&남지현의 화보는 8월 21일 발행된 하이컷 132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26일 발행되는 ‘디지털 하이컷’을 통해 지면에선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하이컷 혹은 high cut을 검색한 뒤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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