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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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31.8% '적수 없다'

기사입력 2014.08.25 07:34 / 기사수정 2014.08.25 07:34

정희서 기자
'왔다 장보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 MBC 방송화면
'왔다 장보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 MBC 방송화면


▲ 왔다 장보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왔다 장보리'가 주말극 1위 자리를 지켰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31.8%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26.8%)보다 5%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왔다 장보리'에서는 인화(김혜옥 분)가 민정(이유리)과 도 씨(황영희)가 친모녀 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 씨는 "내가 연민정을 낳은 어메다. 저런 딸을 낳고 미역국을 먹어서 죄송하다. 꼭 보여드릴 것이 있다"며 친자 확인 검사서를 건넸다. 놀란 민정은 "아줌마 미쳤어? 내가 왜 당신 딸이야. 이것도 도보리가 시켰어?"라며 발뺌했고 이에 도 씨는 "보리가 뭘 시켜? 어메 더러 아줌마라니"라며 화를 냈다.

민정은 인화에게 "아무것도 믿지 말라"고 했지만 인화는 민정을 경멸하며 뺨을 때렸다. 민정은 "엄마가 날 어떻게 때려. 세상 사람들이 다 욕하고 비난해도 엄마는 그럴 자격 없다. 엄마가 침선장이 되기 위해 한 짓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라며 맞받아쳤다.

도 씨가 무릎을 꿇고 빌라고 설득했지만 민정은 끄떡도 안 했다. 민정은 인화에게 "내가 왜 빌어야 되냐. 부탁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는 걸 엄마가 더 잘 알지 않냐. 오늘 들은 것 다 잊어라. 그럼 나도 박종화 아저씨에게 들은 것들을 잊어보려고 노력하겠다"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는 25.6%, SBS '기분 좋은 날'은 5.2%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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