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23, 24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지난 주말 23일과 24일 양일 간 76만 89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592만 8190명)
지난 22일 누적관객수 500만 돌파와 함께 '명량'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해적'은 무서운 뒷심을 바탕으로 이제 6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4일(일)까지 누적 관객수 5,928,190명을 기록한 '해적'은 이제 6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해적'의 이같은 흥행 뒷심에는 '입소문'의 힘이 컸다. 이는 개봉 이후 연일 상승하고 있는 매출액 점유율과 관객수 점유율, 좌석 점유율, 예매율이 뒷받침하고 있다. 개봉 당시 15% 전후였던 예매율은 상승세를 거듭하더니 개봉 3주차인 지난 토요일 29%대까지 오르며 1위 자리에 올라 영화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12세 관람가.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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